치매 초기증상과 원인, 치매에 좋은 음식 완벽 정리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지킴이입니다.

요즘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데요.

 

오늘은 가장 잔인한 병이라고 불리는 치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치매 초기증상과 원인, 검사방법, 치매에 좋은 음식과 예방법을 총 정리해 드릴게요!

 

 

 

 

치매 란?

 

치매는 뇌가 후천적인 외상이나 질병 등 외인에 의하여 손상 또는 파괴되어 전반적으로 지능, 학습, 언어 등의 인지기능과 정신기능이 떨어지는 복합적인 증상을 말합니다.

 

치매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질환으로는 알츠하이머병, 루이소체/파킨슨병, 뇌혈관질환 등이 있으며, 이 중 두 가지 이상의 질환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치매는 신경심리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하지만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종류의 치매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치매 원인

 

 

1. 알츠하이머병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은 뇌 속에 베타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의 이상 응집체가 축적되면서 발병합니다.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은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단백질이 뇌에 조금씩 축적되는 초기 단계에서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계속해서 쌓이게 되면 신경세포 안에서 다른 단백질과 결합해 변성을 일으키는 타우 단백질이 대뇌피질 및 해마에 축적되면서 인지 기능 장애를 유발합니다.

 

타우 단백질이 주로 쌓이는 곳이 학습과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와 그 주변의 신경세포이기 때문에 치매 환자에게 기억력 감퇴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처럼 한 번 손상된 뇌세포는 재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만약 뇌졸중으로 인해 세포가 파괴되면 그 주변의 정상적인 신경세포들까지 영향을 받아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2. 파킨슨병 / 루이소체 치매

루이소체 치매와 파킨슨병은 뇌 속에서 발견되는 또 다른 단백질인 알파 시누클레인이 쌓이면서 발병합니다. 알파-시누클레인이라는 단백질이 쌓이면 중뇌의 도파민 분비 신경세포가 손상되면서 뇌 속의 도파민 양이 줄어들어 움직임이 둔해지고 몸이 뻣뻣해지는 파킨슨병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알파 시누클레인이 대뇌피질에 영향을 미치면 환각, 착시 등 시각 이상 증세와 주의력 및 공간 지각 능력 저하 등 인지기능 장애가 발생합니다. 급격한 환경 변화는 외상성 뇌손상을 입은 환자에게 일시적으로 의식이 흐려지는 현상인 섬망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루이소체/파킨슨병은 중뇌와 대뇌를 침범하기 전에 여러 뇌신경회로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뇌간을 먼저 침범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잠꼬대가 심해지거나 냄새를 잘 맡지 못하고 일어날 때 어지러움을 느껴서 넘어지는 등의 여러 가지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뇌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의 인지 장애는 병변 위치에 따라 여러 가지 증상을 보이는데, 특히 손상된 뇌세포가 많을수록 기억력 감퇴와 언어 능력 저하뿐만 아니라 행동 조절 문제나 판단력 저하로 인한 일상생활 수행능력에도 영향을 줍니다.

 

뇌졸중으로 인해 인지 기능이 저하될 경우에는 갑자기 상태가 나빠지는 계단식 양상을 보입니다. 성격이 급해지고 화를 잘 참지 못하는 등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평소에는 무기력하고 게으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파킨슨 병의 증상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움직임이 느려지며, 루이소체 치매와 파킨슨 병에 비해 발음 장애나 보행 장애가 더 빨리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뇌졸중, 뇌출혈 등의 다양한 뇌 질환이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루이소체/파킨슨병, 뇌혈관질환 외에도 수두증, 뇌전증, 비타민 부족, 경막하출혈 등 50가지가 넘는 다양한 뇌질환들이 인지 기능 저하를 유발합니다. 그중에서도 치매와 같은 특정 질환으로 인한 인지 기능 장애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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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검사

 

 

치매는 인지검사와 뇌영상 촬영 등을 통해 진단합니다. 치매는 기억력 장애와 함께 다른 인지 기능의 장애가 동반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때 진단됩니다.

 

1. 인지 기능이 연령대에 비해 떨어져 있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2. 이 때문에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워 타인의 보조가 필요한 상태

 

이를 확인하기 위해 신경심리검사를 실시합니다. 다시 말해, 단순한 치매 진단을 위해서는 신경심리검사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통해 어떤 종류의 치매인지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질병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자기공명영상(MRI)이나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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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공명영상(MRI)

자기공명영상(MRI)은 뇌혈관 질환을 진단하는 데 효과적인 검사 방법입니다. 뇌혈관 질환에는 크게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하나는 갑작스럽게 막혀버리는 뇌경색이고, 다른 하나는 천천히 좁아지는 뇌혈전증이며, 마지막은 출혈을 일으키는 뇌출혈입니다. 이 세 가지 질환으로 인해 인지기능이 저하되고 치매 증상이 나타나면 '혈관성 치매'라고 하는데요. MRI는 뇌와 뇌혈관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 혈관성 치매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검사입니다.

 

2)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PET)

치매 진단 시 진행되는 여러 검사 중에서도 특히 'PET검사'는 치매 원인 물질이라 할 수 있는 베타-아밀로이드의 침착을 확인하는 아밀로이드 PET, 도파민의 감소 정도를 확인하는 도파민 운반체 PET, 뇌기능의 변화를 알려주는 포도당(FDG) PET가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 PET검사를 통해, 루이소체/파킨슨병은 도파민 운반체 PET검사를 통해 확진 수준의 임상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알츠하이머병에서 나타나는 타우 단백질 침착과 루이소체/파킨슨병에서 나타나는 도파민 부족은 각각 독특한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하며, 두 가지 질환이 모두 발생하는 혼합형 치매 환자들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포도당 PET 검사가 필요합니다. 

 

 

 

치매 초기증상

 

 

1. 기억력 저하

초기 단계에서는 주로 단기 기억력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일상적인 일들을 기억하기 어려워지고,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2. 언어 및 의사소통 문제

말을 하거나 글을 쓰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어를 잊거나 말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의사소통이 점점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3. 공간 인지 능력 저하

초기 단계에서는 공간 인식 능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길을 잃거나 익숙한 장소에서 헤매거나 일상적인 일들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4. 사고력 및 판단력 저하

추상적인 사고, 문제 해결 능력, 판단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결정을 내리기 어려워지거나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5. 감정 변화

초기 단계에서는 감정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울감, 불안감, 성격의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사람들과의 사회적 상호작용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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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좋은 음식

 

 

치매에 좋은 음식은 일반적으로 신체와 뇌 건강을 촉진하는 영양소를 포함하는 식품입니다. 다음은 치매에 좋은 음식의 예시입니다

 

1. 신선한 과일과 채소

과일과 채소는 항산화물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여 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블루베리, 딸기, 아보카도, 시금치, 브로콜리 등은 추천되는 식품입니다.

 

2. 농어나 참치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해산물

오메가-3 지방산은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농어, 참치, 연어, 고등어 등 해산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견과류

아몬드, 호두, 구기자, 잣 등의 견과류는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뇌 기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올리브 오일

올리브 오일은 건강한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샐러드 드레싱이나 요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녹차

녹차에는 항산화물질과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뇌 활동을 촉진시키고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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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고구마

고구마에는 비타민 C, 카로티노이드, 식이 섬유 등이 풍부하여 뇌 기능을 개선시키고 인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치매 예방

 

 

1. 운동

평상시에 누워서만 지내면 뇌의 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이나 뇌혈관질환 환자는 보행장애로 인해 운동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이는 병의 악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인 걷기 운동을 통해 질환의 진행 및 재발을 예방해야 합니다.

 

2. 인지 활동

단순히 공부한 내용을 기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해 보거나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 보는 등 적극적인 학습 태도를 갖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지 활동을 하는 동안에 즐거움을 느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당사자 스스로가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주변 사람들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면, 지속적으로 행동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3. 건강한 생활습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서는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며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짠 음식을 피하고 싱겁게 먹으며 술은 절제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야채와 과일, 견과류 등으로 배를 어느 정도 채운 후 밥을 먹습니다.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뇌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신장질환이 있거나 간 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은 단백질 섭취량을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맥주를 두 병씩 마시면 치매 위험을 높이므로 절주 하도록 합니다.

 

 

참고 문서

 

식약처

의료계 뉴스

 

여기까지 치매 초기증상과 원인, 검사방법, 치매에 좋은 음식과 예방법을 총 정리해 드렸습니다.

우리 모두가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다음에는 더욱더 유용한 정보를 가져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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