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 효능 카페인 부작용 하루권장량

 

안녕하세요, 건강지킴이입니다!

 

여러분은 하루에 얼마나 많은 차를 마시나요? 오늘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홍차에 대해서 알아볼 건데요.

 

홍차는 우리 몸에 다양한 효능을 가져다주지만, 카페인 함량 때문에 너무 많이 마시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홍차의 효능과 카페인 부작용, 그리고 하루 권장량까지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홍차 종류

 

 

홍차는 차나무의 어린잎을 발효시켜 만든 차로, 동양에서는 차(tea)로 서양에서는 티(tea)로 불립니다. 홍차는 전 세계 차 소비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으며, 그 특유의 향과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종류는 제다법과 산지에 따라 다양한데 대표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스트레이트 티

한 원산지의 찻잎으로만 만든 차로, 다즐링, 우바, 기문 등이 대표적입니다. 스트레이트 티는 각각의 찻잎이 가진 고유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블렌딩 티

서로 다른 원산지의 찻잎을 섞어 만든 차로,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오렌지 페코, 로열 블렌드 등이 대표적입니다. 블렌딩 티는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으며, 스트레이트 티보다 맛과 향이 풍부합니다.

 

3. 플레이버드 티

찻잎에 과일, 허브, 향신료 등을 첨가하여 만든 차로, 레몬 티, 애플 티, 시나몬 티 등이 대표적입니다. 플레이버드 티는 달콤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어, 홍차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됩니다.

 

위와 같이 다양한 종류와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 홍차는 기호에 맞게 선택하여 즐길 수 있지만, 적정량을 지켜 마시는 것이 중요하며 특정 질환을 앓고 있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에는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홍차 효능

 

 

건강에 유익한 다양한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서 자주 섭취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주요 효능과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항산화 작용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예방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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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심혈관 질환 예방

플라보노이드라는 항산화 물질이 다량 들어가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는 혈관 내부에 쌓인 노폐물을 없애주는 청소부 역할을 하고 피가 뭉치는 혈전 생성 억제효과도 지니고 있어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의 심혈관 질환 발병률을 낮춰줄 수 있습니다.

 

3. 다이어트 효과

칼로리가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높여줍니다. 또 카테킨이라는 체지방 분해성분이 많아 살을 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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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면역력 강화

면역세포의 활동을 촉진시키는 아미노산 L-테아닌이 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감기나 독감 등의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줄 수 있습니다.

 

5. 스트레스 완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테아플라빈, 테아루비긴 등의 항산화 물질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긴장감을 풀어주고 우울감을 개선해 줄 수 있습니다.

 

6. 치아 건강 증진

불소 화합물이 많아서 충치 예방에 좋고 항균작용을 하기 때문에 입속 세균 번식을 억제해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다고 해도 과도하게 마시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니 적당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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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하루 권장 섭취량

 

그렇다면 어느 정도 마시는 것이 적당할까요?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성인 기준으로 하루 400mg 이하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보통 한 잔에 40~70mg 정도가 들어있다고 하니 하루에 5~6잔 정도까지는 마셔도 괜찮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지나치게 먹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자신이 카페인에 민감하다면 조금 적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마실 때는 설탕이나 우유 등을 넣지 않고 순수한 상태로 마시는 것이 영양 성분을 온전히 흡수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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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카페인

 

홍차-사진

 

커피와 마찬가지로 차 종류 중 하나인 홍차에도 카페인이 들어갑니다. 함유량은 커피보다는 적지만 여전히 일정 수준 존재하기 때문에 적절하게 섭취해야 하는데요. 그렇다면 홍차에 들어간 카페인은 어떤 역할을 하며 그 특징은 무엇일까요?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각성 효과를 유발하는 성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피로를 덜어주는 효과가 있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불안감, 불면증, 가슴 두근거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홍차에 포함된 카페인은 다른 음료들과는 조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커피나 에너지 음료에 비해 흡수가 느리게 일어나며 지속 시간도 긴 편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찻잎에 있는 탄닌과 결합하여 위에서 천천히 흡수되기 때문에 급격한 상승이나 하강 같은 현상이 비교적 적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또 다른 차이점은 함량 자체가 적다는 것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1일 최대 섭취 권고량은 성인 기준 400mg인데 홍차 한 잔에는 대략 30~50mg 정도만 들어있다고 합니다. 물론 밀크티로 만들거나 설탕 및 시럽을 추가하면 양이 늘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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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부작용 및 주의사항

 

앞서 살펴봤듯이 홍차 역시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과다하게 마시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몇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불면증

중추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잠을 이루기 어려워질 수 있어요. 만약 이로 인해 수면 장애가 심해진다면 섭취량을 줄이거나 아예 끊는 것이 좋습니다.

 

2. 두통

혈류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머리 쪽에 압력이 가해져 아픔을 느낄 수 있어요. 이때는 물을 충분히 마시거나 잠시 쉬면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위장 장애

소화기관을 자극하여 복통, 설사,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어요. 만약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따뜻한 물을 마시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만약 이런 부작용이 걱정된다면 처음에는 소량부터 시작하여 천천히 양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 마신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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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홍차의 다양한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하루 권장량까지 모두 살펴보았는데요.

 

여러분도 오늘 알려드린 내용들을 참고하셔서 건강하게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문헌 : 한국진흥청, 식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