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지킴이에요!
여러분, 포도 좋아하시나요? 포도는 영양이 가득하고 맛도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과일 중 하나잖아요.
오늘은 제가 포도의 효능부터 제철 시기, 칼로리 정보, 그리고 맛있는 포도를 고르는 법까지 다양한 정보를 알차게 준비해봤어요.
포도를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꿀팁들이니까, 여러분도 한번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포도 효능
포도는 맛뿐만 아니라 영양학적으로도 매우 풍부한 과일이에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 항산화물질 등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과일입니다.
먼저, 포도는 높은 수준의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비타민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피부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어 자유 라디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노화 과정을 늦출 수 있습니다.
미네랄 함량도 높습니다. 특히 칼슘, 철분, 마그네슘, 인, 칼륨 등이 풍부하며, 이러한 미네랄은 뼈 건강, 신경계 기능, 근육 수축 및 이완, 체내 수분 균형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식이섬유의 좋은 공급원이기도 합니다. 불용성 및 수용성 식이섬유를 모두 함유하고 있는데, 이들은 소화를 돕고 장 건강을 증진시키며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도 풍부한데, 이들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심장병, 당뇨병, 암 등의 만성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포도 제철 시기
포도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는 과일 중 하나로, 지역에 따라 제철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여름부터 가을까지 수확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7월부터 10월까지가 제철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철에 먹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맛과 영양성분이 가장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더운 여름에 수확되는 과일이기 때문에 당분이 충분히 축적되어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최고조에 이릅니다.
영양성분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철에 수확된 포도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 항산화물질 등의 함량이 가장 높습니다. 또 햇빛을 충분히 받고 자란 포도는 색이 짙고 알이 굵으며 식감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철에는 수요가 많기 때문에 공급량도 많아져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집니다. 그러므로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포도를 즐기고 싶다면 제철을 놓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포도 칼로리
포도는 100g당 약 60kcal 정도의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으며 나트륨 함량도 2mg으로 매우 낮습니다. 반면 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 A, B1, B2, C, D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껍질과 씨앗에 영양소가 풍부하므로 되도록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노화 방지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며, 씨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아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하여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어 에너지를 공급해주므로 피로회복에 좋으며, 펙틴과 타닌 성분이 장 운동을 촉진하여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체액 균형을 맞추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맛있는 포도 고르는 방법
알이 꽉 차고 당분이 새어나온 하얀 것이 많을수록 달아요. 포도송이 위쪽이 달고, 아래쪽으로 갈수록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아래쪽을 먹어보고 고르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낱알이 퍼져 있는 것은 피해야 해요. 봉지를 씌우지 않은 포도는 껍질에 얼룩이 많은데, 이는 농약이 아니라 과일이 익으면서 스스로 내 놓는 ‘솔비톨’이라는 성분인데요. 신선하고 맛있는 포도를 고르려면 얼룩이 적은 걸 선택하면 됩니다.
구매 전에는 송이가 너무 크지 않고 적당한 크기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알이 쉽게 떨어지거나 표면에 주름이 진 것은 오래된 것이므로 피합니다. 또, 녹색빛이 도는 것보다는 검은빛이 돌며 색깔이 균일한 것이 좋습니다.
포도 보관방법
포도를 보관할 때는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신문지나 종이에 싼 뒤,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신선도가 조금 더 오래 유지됩니다.
보관 온도는 1~5°C가 적당하며, 보관 기간은 보통 2일 정도입니다. 하지만 당도가 높아 쉽게 무르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상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만 제거하고 먹어도 되지만, 곰팡이가 핀 부분이 있다면 해당 송이를 버리는 게 안전합니다. 씻어서 보관하면 금방 물러질 수 있으니 먹기 직전에 씻는 것이 좋으며,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린 물에 씻으면 살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포도 하루 권장량
포도는 당분이 많아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게다가 칼륨 함량이 높으므로 신장 질환자는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적당한 포도의 하루 섭취량은 성인 기준 150g~200g으로, 종이컵 1컵 분량입니다. 과다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음으로 적정량을 지켜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다양한 포도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지금이 딱 제철인 과일이니 만큼 맛있게 드시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참고문헌 :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