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지킴이입니다.
요즘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데요.
문뜩 입냄새가 심해졌나? 하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입냄새의 원인과 제거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입냄새 관련 습관과 의심할만한 질병 한번에 완벽 정리해 드릴게요!
입냄새 원인
입냄새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 중 일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구강 위생 부족
구강 위생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입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 음식 부스러기나 석회질 치석이 쌓이면 이를 분해하는 박테리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박테리아는 불쾌한 냄새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2. 식습관
일부 음식은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강한 향을 가진 양파, 마늘, 커피, 알코올, 향신료 등은 입냄새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을 섭취한 후에는 입냄새가 임시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구강 질환
치아와 잇몸의 질환은 입냄새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치아 우식, 잇몸염증, 구강 건조증 등은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소화 문제
소화 불량이나 위산이 역류되는 경우에도 입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산이 입으로 역류하면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으며, 소화 불량으로 인해 장내 발효가 증가하면 입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기타 원인
스트레스, 흡연, 약물 부작용, 기도 감염 등도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입냄새 제거 방법
1. 구강 위생 관리
일상적인 칫솔질과 치실 사용을 통해 이빨과 잇몸을 깨끗하게 유지하세요.
칫솔은 3~4개월마다 교체해야 하며, 칫솔을 사용한 후에는 충분히 헹구어 건조시켜 보관하세요.
혀도 잘 닦아주어야 합니다. 혀 스크레이퍼나 혀 세정기를 사용하여 혀의 표면에 쌓인 세균과 부스러기를 제거하세요.
구강 살균제나 구강 세정제를 사용하여 구강 내 세균의 번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2. 충분한 수분 섭취
입이 건조하면 입냄새가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하루에 권장되는 물 섭취량을 충분히 마시고, 입과 몸을 적절히 수분 공급하세요.
3. 음식 조절
일부 음식은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강한 향을 가진 양파, 마늘, 커피, 알코올, 향신료 등은 입냄새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섭취를 제한하거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여 구강 내 건강을 유지하세요.
4. 흡연과 음주 제한
담배와 알코올은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는 주요 요인입니다. 흡연을 피하고 음주량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냄새 유발 습관
1. 물 섭취 부족
구강을 건조하게 만드는 습관은 모두 구취의 원인이 됩니다. 그 중에서도 체내 수분이 부족할 경우, 침샘에서는 평소보다 적은 양의 침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입 안이 마르게 되는데요. 커피나 녹차처럼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는 입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소변을 자주 보게 하는 이뇨 작용을 하기 때문에 체내 수분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2. 흡연
담배를 피우면 구강이 건조해져서 입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담배 한 개비를 피우면 평균 2~3분가량 소요되는데, 이는 구강 내에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3. 술마신 후 잠들기
술을 마신 후에 바로 잠들면, 자는 동안 알코올이 입 안에서 분해되면서 침의 분비량이 줄어듭니다. 밤 사이 입을 벌리고 자면 입안이 건조해져 아침에 구취가 나게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입으로 숨을 쉬거나 잠을 잘 때 코를 고는 것 역시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어 구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치약을 너무 많이 짜는 습관
양치질을 할 때 쓰는 치약은 구취제거에 효과적이지만, 너무 많이 사용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양치질 이후 물로 입을 헹구더라도, 세제나 비누 등에 쓰이는 합성계면활성제가 여전히 입 안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입안이 마르게 되면 구취의 원인이 되는 구강건조증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치약은 칫솔모 길이의 2분의 1이나 3분의 1 정도만 짜도록 합니다. 3~6세 유아는 완두콩 한 알 정도의 양을 쓰고, 3세 미만의 어린이는 그보다 적은 양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과도한 양치질
가글은 입 냄새를 제거하고 입안을 청결하게 해 주지만 자주 사용하면 오히려 치아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구강청결제에 들어있는 알코올 성분이 입 안의 수분을 함께 증발시키기 때문인데요. 그러면 입냄새가 심해지고 구강 내 정상 세균총이 파괴되어 충치나 잇몸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루에 한 번에서 두 번 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냄새 제거 습관
1. 혀 닦기
입 냄새를 제거하려면 양치질을 할 때 혓바닥까지 꼼꼼하게 닦아야 합니다. 혓바닥에 하얗게 끼는 설태는 구취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 때 혀클리너를 사용할 때는 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혓바닥에 오돌토돌하게 돋아있는 돌기인 '설유두'가 있는 부분은 살짝 희게 변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이를 하얗게 낀 이물질인 '백태'로 잘못 알고 무리하게 제거하면 오히려 구강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진물이 나와 입안을 더럽히고 구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양치를 다 하고 난 후에는, 칫솔을 이용해 혀의 안쪽부터 바깥쪽까지 부드럽게 닦아낸 뒤에 입안을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2. 치실 사용하기
양치질 후 치실을 사용해 치아 사이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은 구취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충치나 치주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고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치실을 사용하면 특히 좋은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잇몸질환이 있는 사람
-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어서 음식물이 자주 끼는 사람
- 덧니가 있거나 치열이 고르지 않은 사람
- 보철물이나 임플란트를 한 사람
3. 아침 식사하기
특히 아침에 나는 입 냄새를 없애려면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중에는 침의 분비량이 줄어들어 입 안이나 목 안쪽에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도 잘 자라는 혐기성 세균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고 일어나면 입 냄새가 심해지는 것인데, 아침밥을 먹으면 음식물을 씹는 과정에서 혀와 치아 표면에 붙어 있던 박테리아가 씻겨 내려가 구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 때는 빵처럼 정제된 식품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한 밥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4. 꼭꼭 씹어 먹기
밥을 먹을 때는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침 분비량이 늘어나 구강 내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입안에서 음식물 찌꺼기가 잘 씻겨 내려가 구취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음식물을 잘 씹지 않으면 뇌가 자극을 받지 않아 침이 덜 분비되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침의 분비가 줄어들면 입 안이 건조해지고 이로 인해 구취를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증식하게 됩니다.
5. 정기적인 건강검진
충치나 치석 등이 입 냄새의 주요 원인이므로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은 치과를 찾아 충치 치료 및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질이나 가글 등의 방법으로 구취제거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치과에 내원하여 정밀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입냄새 심할때 의심할만한 질병
1. 구강 질환
구강 내 감염, 치아 문제(충치, 치주염 등), 구강 건조증, 구강 내 균의 과잉 번식 등이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소화 질환
위산 역류, 소화불량, 위장관 질환 등은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비정상적인 대사
일부 대사 질환(예: 당뇨병)이 입냄새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간 질환
간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암모니아 냄새가 입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5. 호흡기 질환
부비동 감염, 기관지염, 폐 질환 등은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6. 일부 약물
특정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해 입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입냄새의 원인과 제거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입냄새 관련 습관과 의심할만한 질병 한번에 완벽 정리해 드렸습니다.
우리 모두가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다음에는 더욱더 유용한 정보를 가져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