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지킴이입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가요? 건강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저의 큰 즐거움인데요, 오늘은 조금은 심각하지만 꼭 알아야 할 주제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바로 '매독'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매독은 올바른 정보를 알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전염 증상, 원인, 완치 및 잠복기에 대해 바로 알아볼까 합니다.
매독이란?
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둠(Treponema pallidum)이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인데요. 이 세균은 주로 성적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피부나 점막을 통해 체내로 침투합니다.
매독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피부 발진
초기 단계에서는 피부에 발진이 나타납니다. 발진은 대개 통증이 없으며, 손바닥, 발바닥, 입술, 항문 등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성기 궤양
성기에도 궤양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매독의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3. 두통, 발열, 근육통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4. 신경계 증상
매독이 진행되면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 경우 마비, 감각 이상, 발작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혈관염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혈관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피부발진, 관절통,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매독의 전염 경로와 초기 증상
매독은 주로 성적 접촉을 통해 전염됩니다. 즉, 매독에 걸린 사람과의 성관계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 될 수 있습니다. 또 키스, 구강 성교, 항문 성교 등으로도 전염 될 수 있어요.
감염 후 약 10~90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1기 또는 2기의 초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첫 번째 증상은 피부 발진이며, 통증이 없는 작은 발진이 손바닥, 발바닥, 입술, 항문 등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두통,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전염력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매독 발병의 주요 원인
매독의 주요 원인은 트레포네마 팔리디움(Treponema pallidum)이라는 세균입니다. 이 세균은 주로 성적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피부나 점막을 통해 체내로 침투합니다.
일반적으로 매독은 한번 감염되면 평생 지속되는 만성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치료제가 개발되어 완치가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신경계, 심장, 뼈 등에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매독의 잠복기
매독의 잠복기는 1기와 2기로 구분됩니다.
1기 매독의 잠복기는 약 3주~6주 정도 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증상을 느끼지 못하지만, 일부에서는 피부 발진, 두통,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경미하며, 대부분의 경우 자연적으로 사라집니다.
2기 매독의 잠복기는 약 3개월~12개월 정도 이며, 이 기간 동안에는 피부 발진, 발열, 인후통, 관절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때 나타나는 피부 발진은 손바닥, 발바닥, 항문, 생식기 등에 붉은 반점 형태로 나타나며, 통증이나 가려움증은 없습니다.
증상이 없는 잠복기도 있는데 보통 2년까지 지속 될 수 있으며 이기간 동안에는 전염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이 기간 이후에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완치된 것으로 간주되지만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독 치료
매독은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페니실린 계열의 항생제가 사용되며, 치료 기간은 감염된 단계에 따라 다릅니다.
1기나 2기의 초기 매독의 경우, 대개 일주일에서 10일 정도의 단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후기 매독이나 신경계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으며, 장기간에 걸쳐 항생제를 투여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이는 재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이며, 치료 후에도 혈액 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완치 판정은 치료 후 6 - 12개월이 지난 뒤에 받아야 하며, 그 전까지는 성관계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 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감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함께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매독 완치 가능성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매독은 완치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거나 부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병이 진행되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 후에도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는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치료 후에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성접촉 시에는 항상 콘돔을 사용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된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을 피해야 하며, 만약 감염이 의심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은 매독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성병이라는 이유로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참고문헌 : 건강관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