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지킴이입니다.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우리 몸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갑자기 찾아오는 대상포진! 많은 분들이 경험하셨을 거라 생각해요.
오늘은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부터 원인, 그리고 치료와 예방법까지 한번에 알아보려고 해요.
건강 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대산포진이란?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 VZV)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후 신경 주위에 무증상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신경을 따라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해요.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의 원인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입니다.
소아기때 수두를 일으킨 뒤, 배근신경절에 잠복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을 일으켜요.
고령이나 면역 억제제 또는 장기간 스테로이드 투여 등이 면역력을 약화시켜 대상포진의 발생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그 밖에도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는 상황, 예를 들어 과로나 스트레스, 수술, 외상 등이 대상포진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또, 종양이나 에이즈 등의 질환으로도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대상포진의 합병증이 심하게 나타나거나 재발이 자주 일어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은 피부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통증은 따끔거리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요.
또, 신경 분포를 따라 수포(물집)가 발생하는데, 수포는 2~3주 정도 지속되며, 시간이 지나면서 딱지로 변하게 됩니다.
수포가 발생한 부위에는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어요.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은 감기와 유사해요.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복통이나 설사 등의 위장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위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방문해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상포진 치료 방법
대상포진의 치료방법으로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여 치료합니다.
항바이러스제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를 억제하여 대상포진의 증상을 완화시키죠.
또, 발진이 생긴 부위에 습포를 하고 진통제나 신경통약을 사용하여 통증을 완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고령이나 면역 억제 환자에서는 전신적인 항바이러스 치료가 필요하며, 이러한 치료는 입원하여 7 - 10일간 시행하기도 해요.
피부 병변이 치유된 후에도 포진성 통증이 계속될 수 있는데, 이 경우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신경차단술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우울증까지 올 수 있어 가족들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해요
예방 백신이 개발되어 60세 이상 성인에게서 1회 접종이 권장되고 있지만, 100% 예방이 되는 것은 아니에요. 다만, 접종 시 대상포진에 걸리더라도 가볍게 지나갈 수 있으며, 재발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법
평소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수면과 영양 섭취가 필요하며,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해야 합니다.
운동 역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죠. 그리고 50세 이상이라면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대상포진에 걸렸다면 회복 후 6~12개월이 지난 뒤에 접종할 수 있어요.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며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위생 관리에 철저히 신경써야 합니다.
만약 발열·두통·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가야 하며, 전염을 막기 위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 해야 해요.
오늘 알려드린 정보들을 잘 참고하셔서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